돼지고기 살코기 부위별 특징 및 용도
돼지고기 보관 및 손질
저장법
돼지고기는 소고기보다 수분 함량이 높아 숙성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반면, 백색근섬유의 비율이 높아 쉽게 상할 수 있다. 돼지고기를 썰어서 오래 두면 육즙이 빠져나와 맛이 없어지고, 공기와 만나 산화현상이 일어나 육색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신선도가 떨어진다. 저장할 때는 랩으로 단단하게 싸서 보관하면 변질의 우려가 적어지고, 냉장고 안에 있는 다른 식품의 냄새가 배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표면 건조에 의해 육색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억제되고 산패를 지연시켜 저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해동법
얼렸던 돼지고기는 요리하기 전에 냉동실에서 냉장실로 옮겨 밀봉된 상태에서 천천히 해동해야 한다. 그래야 육질이 퍽퍽하지 않고 냄새도 적게 난다. 냉동시킨 고기는 천천히 녹여야 고기 속에서 육즙이 빠져나오는 양이 적다. 급하게 해동하면 고기 속의 근장단백질이 포함된 육즙의 삼출이 심하므로 고기의 조직이 흐물거리게 된다. 또한 영양가의 손실과 맛도 나빠지기 때문에 급하게 요리해야할 때는 전자레인지로 해동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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