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을 당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개인정보가 노출되거나 명의도용 금융사고가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에 대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금융사고를 당하게 되면 정말 당황스럽고 아찔하기에 필요한 조치들을 빠르게 해주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선조치 해야할 것들과 경찰 신고 및 은행 등에서의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져야합니다.
아래의 조치들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취하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신분증 분실 신고 및 재발급
■ 은행계좌, 신용카드 분실신고 및 재발급
■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하기
■ 여신거래 안심차단서비스 신청
■ 휴대폰 초기화
■ 휴대폰 내 공동인증서 재발급
■ 휴대폰결제 이용차단(콘텐츠이용료 포함)
■ 휴대폰 개통 여부 확인
■ 계좌개설 여부 확인
■ 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 현황
■ 사이트 가입 확인
■ 비밀번호 변경
■ 휴대폰 설정으로 보안강화
■ 통신사 부가서비스 사용
■ 스팸 차단 앱
■ 악성앱, 악성코드 탐지앱 설치
■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
▶ 신분증 분실 신고 및 재발급
내 신분증을 촬영해 카톡이나 문자로 누군가에게 전송했다면 반드시 분실 신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민등록증 :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아가거나 정부24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접속해 분실 신고를 할 수 있어요. 정부24의 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나 ARS(1382)를 통해 분실 처리 현황도 확인할 수 있어요. 밤 늦게 혹은 휴일에 신고했을 경우 ‘분실신고 접수’로 처리되고 읍·면·동 담당자가 확인한 뒤 ‘분실된 주민등록증’으로 변경되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 정부24 http://www.gov.kr/
운전면허증 :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하거나 안전운전 통합민원에서 재발급 신청을 하면 됩니다.
* 안전운전 통합민원 https://www.safedriving.or.kr/
▶ 은행계좌, 신용카드 분실신고 및 재발급
유출된 정보를 통해 어떤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불편하더라도 갖고 있는 모든 금융기관의 계좌, 카드를 분실 신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계좌 : 각 금융사의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돼요. 해당 계좌와 연결되어 있는 보안카드나 OTP가 있다면 함께 분실신고하는 것을 추천해요. 공동인증서가 발급되어 있다면 폐기하는 것이 좋아요. 다만 주민등록증 등 다른 분실신고를 할 때 공동인증서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폐기하는 순서를 잘 조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 계좌 지급정지’ 참여회사:
은행 (19개사) : 산업, 농협, 신한, 우리, 기업, 국민, SC제일, 하나, 씨티,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 케이, 카카오, 토스
증권사 (23개사) : DB금융투자, KB, NH투자, SK, 교보, 대신, 메리츠, 삼성, 미래에셋, 신한금융투자, 유안타, 유진투자, 이베스트투자, 키움, 하나, 하이투자, 한국투자, 한화투자, 현대차, 신영, 부국, 케이프투자, 다올
제2금융 (7개사) :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신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우정사업본부
카드 : 분실 일괄 신고 서비스를 통해 여러 개의 카드 회사에 한번에 신고할 수도 있어요. 아래의 카드사를 이용하고 있다면 이중 하나의 카드사 고객센터로 전화해 일괄 분실 등록을 하면 돼요. 그 외 카드사는 각 금융사 고객센터에 문의해야하고요.
참여회사:
카드사(8개사) :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은행(13개사) : 경남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수협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한국씨티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 등록하기
사고예방시스템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이라는 것을 금융사에 알려서 계좌, 카드, 대출 등이 추가로 만들어지지 않도록 예방합니다.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본인인증을 한 뒤 등록하거나 해지할 수 있어요. 앱을 삭제하고 핸드폰을 초기화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 이후에도 내 정보의 유출이 우려된다면 개인정보노출 등록을 통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https://pd.fss.or.kr/
▶ 여신거래 안심차단서비스 신청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이용자가 본인이 원하지 않는 여신거래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 개인의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용자가 동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현재 거래 중인 은행,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영업점 등을 직접 방문하여 본인확인을 거쳐야 합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가입한 이후 이용자가 신규 여신거래를 하고자 할 경우에는 기존 거래여부와 무관하게 가까운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여 손쉽게 동 서비스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해제시에는 영업점 직원이 보이스피싱, 명의도용 등에 따른 해제인지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이용자는 본인의 안심차단 신청여부에 대해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조회 가능(신청 및 해제 상태 확인가능)
* 한국신용정보원 https://www.credit4u.or.kr/
▶ 휴대폰 초기화
휴대폰에 해킹 앱 등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다면 빠르게 앱을 삭제하고 공장을 초기화하는 것이 좋아요. 초기화하게 되면 연락처와 사진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에 백업을 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삼성 : 휴대폰 자체의 설정 – 일반 – 초기화 – 기기 전체 초기화
애플 : 휴대폰 자체의 설정 – 일반 – 아이폰 재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LG : 설정 – 일반 – 백업 및 초기화 – 화면 오른쪽 아래 ‘휴대폰 초기화’
▶ 휴대폰 내 공동인증서 재발급
간편인증 등 편리한 인증수단이 많지만, 공동인증서를 사용하고있다면 번거롭게 은행 방문을 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 휴대폰결제 이용차단(콘텐츠이용료 포함)
휴대폰결제 또는 소액결제 차단은 통신사 고객센터를 이용하여 차단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부득이 휴대폰 결제를 이용해야한다면 휴대폰 결제로 인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미리 한도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도 및 결제 차단을 고려하지 않으면 휴대폰 결제로 인한 사기 피해를 입을 수 있음을 주의해야합니다.
▶ 휴대폰 개통 여부 확인
유출된 개인정보가 대포폰을 만드는 데 악용될 수도 있어요. 때문에 이동전화 신규가입이나 명의 변경 등을 막아주는 엠세이퍼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보이스피싱 대처 방법입니다.
* 명의도용방지서비스 https://www.msafer.or.kr/index.do
▶ 계좌개설 여부 확인
은행, 보험, 대출, 상호금융 등 여러 권역의 금융계좌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계좌통합조회서비스는 고객 본인명의 계좌를 일괄조회하는 서비스입니다.
경로 : www.fss.or.kr(금융감독원)/파인/공통/내 계좌 한눈에(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접속)
* 내 계좌 한눈에 https://fine.fss.or.kr/
▶ 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 현황
본인의 신용정보(대출·연체정보, 카드발급·현금서비스 내역)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경로 : www.fss.or.kr(금융감독원)/파인/공통/신용정보조회(신용정보회사로 접속)
* 내 계좌 한눈에 https://fine.fss.or.kr/
▶ 사이트 가입 확인
본인확인 내역 조회 서비스란, 인터넷에서 회원가입, 연령확인(성인인증), 실명인증 등을 위해 실시한 주민번호, 아이핀, 휴대폰, 신용카드를 통한 본인확인 내역을 통합 제공합니다.
* 본인확인 내역조회 https://eprivacy.go.kr/
▶ 비밀번호 변경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이용하고있는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
▶ 휴대폰 설정으로 보안강화
(SKT 예)
○ 설정/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보안 위험자동차단
○ 문자/설정/스팸 및 차단번호관리/발신번호 없는 메시지 차단
○ 문자/설정/스팸 및 차단번호관리/수신 차단 해제/발신번호 표시제한 번호의 전화차단
○ 에이닷전화/설정/안심통화/피싱 스팸 전화 자동 차단
○ 에이닷전화/설정/수신차단 및 착신전환/피싱 스팸 전화 자동 차단
▶ 통신사 부가서비스 사용
T world/부가서비스/문자스팸필터링,휴대폰결제 비밀번호
▶ 스팸 차단 앱
스팸 차단 어플 후후, 후스콜 등 설치하여 이용
▶ 악성앱, 악성코드 탐지앱 설치
V3 mobile security
시티즌코난
피싱아이즈
▶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
검찰을 사칭하면서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예금 보호를 위해 돈을 보내라”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하여 주의가 필요해요. 검사, 수사관이라면서 돈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는데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면 나에게 전화를 걸어온 사람이 진짜 검사인지 알려주는 콜센터도 있어요. 서울중앙지검이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찐센터)’인데요. 직통번호 010-3570-8242로 전화하면 전달받은 검찰 신분증, 관련 서류 등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확인해주기 때문에 보이스피싱 대처를 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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