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 & Garfunkel - The Sound Of Silence 주제 가사 해석 듣기

Simon & Garfunkel의 "The Sound of Silence"는1964년 앨범 《Wednesday Morning, 3 A.M.》에 처음 발표되었습니다. 이후 1965년에 곡이 재편곡되고, 일렉트릭 기타와 드럼이 추가된 버전이 큰 성공을 거두며 Simon & Garfunkel의 대표작이자 시대를 초월한 명곡으로 자리잡았습니다.

 

 

Simon & Garfunkel - The Sound Of Silence 주제 : 소통의 부재, 사회적 고립, 그리고 현대 문명에 대한 반성

"The Sound of Silence"는 현대 사회의 소외와 고독을 깊이 있게 다룬 명곡입니다. 겉으로는 조용한 침묵을 노래하지만, 그 안에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과 인간의 고독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습니다.

 

폴 사이먼은 21세의 젊은 나이에 이 곡을 썼으며, 밤에 불 꺼진 욕실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영감을 얻었다고 전해집니다.

초기에는 곡이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1965년 재편곡된 버전이 라디오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Simon & Garfunkel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습니다.

곡은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 혼란기(냉전, 베트남 전쟁, 시민권 운동 등)를 반영하며, 시대적 배경과 맞물려 더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Simon & Garfunkel - The Sound Of Silence 가사와 해석

 

Hello darkness, my old friend

I've come to talk with you again

Because a vision softly creeping

Left its seeds while I was sleeping

And the vision that was planted in my brain

Still remains within the sound of silence

 

내 오랜 친구, 어둠아 안녕!

너와 얘기하러 또 왔어.

넌 내가 자는 동안에 살짝 스며들어

비전(영감)의 씨를 뿌려 줬잖아.

내 머리에 심어 준 그 비전이

침묵의 소리 속에서 자라고 있어 .

 

In restless dreams, I walked alone

Narrow streets of cobblestone

'Neath the halo of a street lamp

I turned my collar to the cold and damp

When my eyes were stabbed by the flash of a neon light

That split the night, and touched the sound of silence

 

어수선한 꿈 속, 혼자 걸었어.

좁다란 자갈 길을 따라

가로등 불빛 아래로 (걸었어).

차갑고 축축해 진 옷깃을 여미고.

번쩍이는 네온 불빛에 난 눈을 다쳤어. ,

그것이 밤을 가르며, 침묵의 소리에 닿았어.

 

 

And in the naked light I saw

Ten thousand people, maybe more

People talking without speaking

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

People writing songs that voices never shared

And no one dared disturb the sound of silence

 

쏟아지는 불빛속에서 나는 보았어.

만 명도 넘는 사람들을.

의미 없는 말을 내뱉는 사람들,

알지도 못하면서 듣는 사람들,

목소리를 모르는데도 노래를 쓰는 사람들

아무도 침묵의 소리를 건드리지 못합니다.

 

"Fools," said I, "You do not know

Silence like a cancer grows

Hear my words that I might teach you

Take my arms that I might reach you"

But my words, like silent raindrops, fell

And echoed in the wells of silence

 

바보들, 너는 모르는 구나.

암처럼 자라나는 침묵입니다.

내가 가르쳐 줄테니 내 말을 들어.

내가 손을 내밀테니 내 손을 잡아.

하지만 내 말들은 빗방울처럼 흐르고 맙니다.

그리고 내 말은 우물속에 갇혀 맴돌기만 합니다.

 

And the people bowed and prayed

To the neon god they made

And the sign flashed out its warning

In the words that it was forming

And the sign said, "The words of the prophets are written on the subway walls and tenement halls

And whispered in the sound of silence"

 

사람들은 자기들이 만든 네온신(神)에게

허리를 굽혀 절을 합니다.

(뭔가) 잘못돼 있다고 표지판에

경고를 보여주고 있어요.

"예언자들의 메세지는 지하철 벽이나 아파트 벽에 쓰여 있고,

그리고 침묵의 소리로 속삭여 준다" 라고.

 

 

Simon & Garfunkel - The Sound Of Silence 듣기